'불후의명곡' 허각, 2년 만에 출연X갑상선암 투병..최종우승[★밤TView]

이시연 인턴기자 / 입력 : 2019.08.3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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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예능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불후의 명곡'에서 허각이 최종우승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2년 만에 출연한 허각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허각은 "그동안 갑상선암 투병 때문에 방송 출연을 못 했다"며 "이제 완쾌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오늘의 전설'로 출연한 임창정에 대해 "고등학교 때 임창정씨 노래를 듣고 따라부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 임창정씨 노래 노래방 번호도 다 외웠다"며 임창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늘 무대에서 허각은 임창정의 '소주 한 잔'을 불렀고, 허각이 노래 부르는 모습을 임창정은 흐뭇하게 바라봤다.


오늘 허각과 대결을 펼쳤던 먼데이키즈는 "같이 활동했던 멤버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팀이 잠시 해체했었다. 오랜만에 다시 출연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먼데이키즈는 노래를 끝나고 눈물을 훔치는 장면이 그려지기도 했다. 그은 "처음 음악을 시작했을 때 생각이 많이 나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그때 제작진이 '2표 차로 승패가 갈렸다'고 전해왔다.

최종우승 결과를 확인한 결과, 2표 차이로 먼데이키즈를 누르고 허각이 406표로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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