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15]김남길-염정아, 전문가 선정 2019 남녀 최고의 배우②

[스타뉴스 15주년 창간 기획]방송사 PD, 매니지먼트사 대표, 제작사 대표 34人 설문

이경호 기자, 윤성열 기자, 한해선 기자, 최현주 기자,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9.03 10:30 / 조회 : 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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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뉴스


스타뉴스가 창간 15주년을 맞이했다. 매년 스타들이 탄생하듯 올해도 어김없이 수많은 배우들이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스타뉴스는 방송사 PD, 엔터테인먼트사 및 제작사 대표 등 방송 전문가 34인 상대로 설문조사(1인당 2명까지 선택)를 진행해 올해 가장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준 남녀 배우들을 꼽아봤다.

설문 결과, 김남길과 염정아가 각각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어 올해 최고의 남녀 배우로 선정됐다.

◆'열혈사제' 히어로 김남길 1위..여진구, 남궁민 순

지난 4월 종영한 SBS '열혈사제'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김남길은 34명 중 16명에게 선택을 받아 남자 배우 1위를 차지했다. '열혈사제'에서 타이틀 롤 김해일 사제 역을 맡았던 그는 드라마 인기의 일등 공신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3년 MBC 3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이후 '선덕여왕', '나쁜 남자', '상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올해 '열혈사제'로 또 다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유본컴퍼니 유형석 대표는 "김남길이 없는 '열혈사제'는 상상이 잘 안 된다"며 "'선덕여왕' 이후 본인 스스로 가장 잘해낼 수 있는 배역을 맡아 포텐을 터뜨렸다"고 설명했다.

'열혈사제' 연출을 맡았던 SBS 이명우 EP는 "흡입력 있는 연기력을 보여줬다"고 칭찬했으며, 익명을 요구한 한 엔터테인먼트사 대표는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2위는 14표를 획득한 여진구가 차지했다. 여진구는 tvN '왕이 된 남자', '호텔 델루나'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SBS '절대 그이'에선 로봇 역할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하기도 했다. 지티스트 이동규 대표는 여진구에 대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어린 나이답지 않은 카리스마로 매 작품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다"고 분석했다.

KBS 2TV '닥터 프리즈너'를 이끈 남궁민의 활약도 빛났다. 그는 11표를 획득해 3위를 차지했다. 김종학 프로덕션 손기원 대표는 "믿고 보는 배우"라며 남궁민의 연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4위는 JTBC '보좌관' 이정재(8표), 5위는 tvN '60일, 지정생존자' 지진희(7표), 6위는 SBS '의사요한' 지성(4표)이 뒤를 이었다.

◆'SKY 캐슬' 흥행 주역 염정아-김서형 1, 2위..김혜자 3위

올해 활약한 최고의 여자 배우 1위는 JTBC 'SKY 캐슬'의 염정아가 선정됐다. 22표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2019 최고 여배우'로 우뚝 섰다.

28년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해온 염정아는 'SKY 캐슬'에서 딸의 교육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엄마 한서진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단연 'SKY 캐슬'의 높은 시청률을 견인하며, 연기자로서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SKY 캐슬'에서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선생으로 분해 소름 돋는 연기를 선보였던 15표를 받아 김서형이 2위로 뒤를 이었다. 'SKY 캐슬'의 흥행 주역들이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면서 뜨거웠던 드라마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비욘드 제이 정아름 대표는 "염정아와 김서형은 20, 30대에 소비가 몰려있는 여성 캐릭터 범위를 확대하는 데 한몫했다"고 분석했다. 스토리제이컴퍼니 장두봉 대표는 "'SKY 캐슬'에서 큰 활약을 했던 염정아와 김서형의 명품 연기를 잊을 수 없다"고 평했으며, MBC 김근홍 PD는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3위는 JTBC '눈이 부시게'를 통해 또 다시 진기를 인정받은 김혜자에게 돌아갔다. 13표를 획득한 그는 염정아, 김서형의 뒤를 이었다. JTBC 오환민 CP는 "'SKY 캐슬' 염정아와 김서형을 논해야 하지만 극을 이끌어 가고 있는 화자로서의 염정아와 '눈이 부시게'의 김혜자의 내레이션은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프로덕션H 황창우 대표는 "말이 필요 없는 배우"라며 김혜자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4위는 tvN '호텔델루나'에서 열연한 이지은(9표), 5위는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활약한 임수정(4표)이 각각 차지했다.

-스타뉴스 설문 조사 참여자들(총 34명, 가나다 순)

권오현(매니지먼트 AND 대표), 권재영(KBS CP), 김근홍(MBC PD), 김다령(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대표), 김동업(이엘라이즈 대표), 김장균(매니지먼트 숲 대표), 김지연(JTBC CP), 박상혁(CJ ENM CP), 박영민(킹엔터테인먼트 대표), 서수민(링가링 대표), 성치경(JTBC CP), 성현수(눈컴퍼니 대표), 손기원(김종학 프로덕션 대표), 손재연(높은엔터테인먼트 대표), 손지현(윌엔터테인먼트 대표), 신정수 (CJ ENM 국장), 안상휘(CJ ENM CP), 안인배(코엔미디어 대표), 오환민(JTBC CP), 왕기준(젠스타즈 대표), 유형석(유본컴퍼니 대표), 이기우(힌지 엔터테인먼트 대표), 이동규(지티스트 대표), 이명우(SBS EP), 이소영(사람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예지(SM C&C 콘텐츠 기획본부장), 이윤화(MBC PD), 이진성(킹콩 by 스타쉽 대표), 장두봉(스토리제이컴퍼니 대표), 정덕균(제이와이드컴퍼니 대표), 정아름(비욘드제이 대표), 조현아(KBS CP), 최영인(SBS CP), 황창우(프로덕션H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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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sky@mtstarnews.com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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