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빌의 예측, "맨유의 EPL 우승은 2021년, 리버풀보다 빠를 것"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8.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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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이 맨유의 다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예측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6일(현지시간) “네빌은 맨유가 2021년 EPL 우승에 가까워질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맨유의 마지막 리그 우승은 2012/2013시즌이다. 알렉스 퍼거슨 경이 떠난 이후 지금까지 우승에 가까워지지 못했다. 조제 모리뉴가 팀을 맡았던 2017/2018시즌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하지만 당시 맨시티가 승점 100점을 달성하면서 2위 맨유와 승점 차가 무려 19점에 달했다.

맨유는 선수단과 마찰을 빚은 모리뉴를 경질한 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선임했다. 솔샤르 감독은 현재까진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해리 매과이어, 아론 완-비사카 등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네빌은 “맨유는 2021년에 EPL 우승에 가장 근접할 것이다. 그리고 리버풀보다 먼저 리그 우승을 차지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리버풀이 승승장구하고 있긴 하지만 선수들이 떠나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다. 그때 솔샤르 감독은 덤벼들 준비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네빌은 구단이 솔샤르를 믿고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감독 경질은 빠른 해결책이 아니다. 솔샤르 감독은 긴 여정을 시작했다. 지름길은 없다. 이런 힘든 순간들을 통해 인내심을 길러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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