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X김고은 '유열의 음악앨범', 역대 韓멜로영화 최고 예매량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8.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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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열의 음악앨범' 포스터


레트로 감성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개봉을 앞두고 역대 멜로 장르 한국 영화 최고 사전 예매량을 돌파했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열의 음악앨범'은 사전 예매량 5만 3811장을 기록하며 압도적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역대 멜로 영화 최고 흥행작이자 역대 멜로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모두 보유한 송중기, 박보영 주연의 판타지 감성 멜로 '늑대소년'와 '건축학개론'의 개봉 당일 예매량을 뛰어넘은 것이다. 또 지난 해 282만명을 동원한 멜로 장르 최고 흥행작 '너의 결혼식'의 개봉 당일 기록과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기록까지 가뿐히 넘어섰다.

이처럼 '유열의 음악앨범'은 역대 한국 멜로 영화 최고 예매 기록을 세우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을 제치고 압도적 예매율 1위로 올라서며 멜로 영화의 흥행 부활을 미리 예견케 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아날로그 스타일과 애틋한 감성, 김고은, 정해인의 열연과 완벽한 케미스트리, 멜로의 정석 정지우 감독의 섬세한 연출까지 만나 뜨거운 입소문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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