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아들 매덕스, 연세대 입학식..韓서 캠퍼스 생활 시작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8.26 11:37 / 조회 : 2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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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아들 매덕스가 연세대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웃고 있다 /사진=뉴스1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가 연세대학교 입학식에 참석하며 본격적으로 한국에서 캠퍼스 생활을 시작했다.


매덕스는 26일 오전 인천 연수구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국제학부 언더우드국제대학 입학식에 참석했다. 매덕스는 이틀간 OT(오리엔테이션)를 받은 뒤 다른 학생들과 함께 1년 간 연세대 송도 캠퍼스 기숙사에서 지낼 예정이다. 매덕스는 생명과학공학 전공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의 입학을 위해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안젤리나 졸리와 매덕스의 입국 소식은 SNS,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경호원을 대동하지 않고 한국을 찾았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1일 연세대학교 송도 캠퍼스를 찾아 학교 시설과 기숙사 등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으며, 아들과 같은 학교 학우들인 연세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사진까지 찍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디즈니 팬 행사를 위해 먼저 출국해 입학식에는 함께 하지 못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날 행사에서 "아들을 한국에 두고 헤어지면서 눈물을 흘렸다"라고 털어놓은 적 있다.


매덕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 2002년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첫 아들로, 졸리는 지난해 11월 매덕스와 함께 연세대 캠퍼스 투어를 한 바 있다. 매덕스는 K팝에 관심이 많아 한국으로 입학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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