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이터널스' 길가메시 콘셉트 첫공개..압도적 비주얼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8.26 09:17 / 조회 : 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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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즈니 공식 트위터


마블 히어로 무비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 역할을 맡은 마동석의 콘셉트 비주얼이 첫공개 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디즈니 팬 행사인 '2019 D23 엑스포'에서 개봉 예정인 디즈니 라인업 등이 공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내년 개봉 예정인 '이터널스'의 주요 출연진이 자리해 팬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마동석도 함께였다.

무대에서는 '이터널스' 주요 배역들의 콘셉트 비주얼이 첫 공개 됐다.

특히 마동석이 맡은 길가메시 캐릭터는 마동석의 모습에 강렬한 히어로적 색채가 더해져 눈길을 끈다. 어느 캐릭터보다 강렬해 보이는 모습에 마동석도 박수를 보냈다.

'이터널스'는 1976년 잭 커비가 발표한 코믹북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우주 에너지를 정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마블이 '어벤져스:엔드게임'으로 페이즈3를 마무리하고 페이즈4로 넘어가면서 새롭게 선보이는 영화다. 길가메시는 '이터널스'의 헐크 같은 캐릭터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터널스'는 내년 11월 북미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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