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부터 '블랙위도우' '블랙팬서2'까지 디즈니 라인업 발표 [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8.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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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블 공식 트위터


디즈니가 내년까지 개봉 라인업을 발표한 가운데, 마블 페이즈4의 영화들이 공개됐다.

디즈니는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2019 D23 엑스포'를 열고 내년 라인업과 더불어, 2022년까지 준비된 주요 영화 일정들을 공개했다.


먼저 디즈니의 올해 라인업은 '말레피센트2'와 '겨울왕국2' 그리고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남아있다.

먼저 10월 18일 '말레피센트2'를 선보이고 11월 22일 '겨울왕국2'를 내보낸다. 이어 올해의 마지막은 12월 20일 개봉하는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 워커'가 장식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3월 개봉 예정인 '온워드'와 '뮬란'으로 문을 연다. 이어 5월에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블랙위도우로 활약한 스칼렛 요한슨의 솔로무비 '블랙위도우'가 개봉한다. 6월에는 '소울'을, 7월에는 '정글 크루즈'를 선보이며 안젤리나 졸리와 마동석 등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는 '이터널스'와 '라야 더 라스트 드래곤'을 각각 내년 11월 선보인다.


디즈니는 2021년에는 엠마 스톤이 주연을 맡은 '크루엘라'를 선보이며 2022년에는 '블랙팬서' 후속작인 '블랙팬서2'를 개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디즈니 OTT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되는 작품도 소개됐다. 특히 이중에서 관심을 끈 것은 '미즈 마블', '문 나이트', '쉬 헐크' 등 MCU 페이즈 4 작품들이다.

앞서 마블은 지난달 열린 코믹콘 행사에서 '샹치 앤 레전드 오브 텐 링즈',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토르: 러브 앤 썬더' 등 페이즈4의 영화와 '팔콘 앤 윈터 솔져', '완다 비전', '로키', '호크아이' 등 디즈니 플러스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여기에 D23에서 또 다른 작품들의 라인업이 발표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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