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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인터뷰를 통해 매덕스와 헤어질 때 펑펑 울었다고 고백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랑 헤어질 때 속으로 '볼썽사납게 울어서 네 아이를 창피하게 만들고 있어'라고 생각했다"며 "공항에서 헤어지며 아마 여섯번은 돌아본 것 같다. 매덕스는 내가 계속 돌아볼 것을 알고 계속 손을 흔들었다. 내가 쉽게 떠나지 못한다는 걸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덕스가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는 걸 알게 돼 기쁘다. 아들이 너무 보고 싶다. 비행기표를 끊어두진 않았지만 곧 또 (한국에)갈 것"이라며 아들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전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1일 아들 매덕스의 연세대학교 입학을 돕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후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친 뒤 조용히 한국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