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델루나' 여진구, 이지은에 고백 "꿈에서 이도현 봤다"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8.25 21:30 / 조회 :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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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호텔 델루나' 방송화면 캡처


'호텔 델루나' 여진구가 이지은에게 꿈에서 이도현을 봤다고 털어놨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연출 오충환·김정현, 극본 홍정은·홍미란)에서는 구찬성(여진구 분)이 장만월(이지은 분)에게 꿈에서 청명(이도현 분)을 봤다고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찬성은 장만월에 "아이가 저승차 타는 줄 알고 들어가버렸어요. 아이도 나도 괜찮으니까 화내지 말아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만월은 구찬성의 가슴에 손을 얹고 "그냥 구찬성인데 요즘도 꿈에서 날 봐?"라고 물어봤다.

구찬성은 "그때 아주 긴 꿈을 꾼 뒤로는 당신을 본 적은 없어요. 꿈인지 상상인지 구분이 안 가서 말은 안했어요. 그 남자를 봤어요. 청명이라는 사람이요. 호숫가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손에는 장신거라는 달모양의 장신구를 가지고 있었어요. 혹시 그런 선물을 받은 적이 있나요?"라고 되물었다.

장만월은 "없어"라고 짧게 답했다. 구찬성은 "당신을 들여다보는 게 아니면 그 꿈은 뭘까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장만월은 "너 처음에 네가 들여다보는 게 기억하지 못한 너의 전생일 수도 있다고 했지. 그래 절대 아니야. 난 이미 끝난 생이니까 그럴 수도 있다고 치자. 난 아직 그 생 안에 있어. 내가 연우(이태선 분)랑 그 여자랑 같이 있는 걸 보고 잠깐 이상한 생각을 했던 것 같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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