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브루노X박기량X김인석X펜타곤 홍석, 빛났던 그들의 도전 [★밤TView]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8.25 18:29 / 조회 :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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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박기량, 김인석, 펜타곤 홍석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브루노, 치어리더 박기량, 개그맨 김인석, 펜타곤 멤버 홍석이 아쉽게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을 차지한 가왕 '지니'에 맞서는 복면 가수들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복면가수 '휘트니 휴스턴'과 '보디가드'가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판정단 투표 결과 82대 17로 휘트니 휴스턴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무대가 끝난 뒤 보디가드는 솔로곡 조장혁의 '중독된 사랑'을 부르며 정체를 드러냈다. 보디가드의 정체는 브루노였다.

브루노는 "못 했는데도 잘 봐주셔서 감사하다"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많다 보니 (실력이) 너무 안 나오더라.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잘하지도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제가 노래 잘하는 건 아니지만 '복면가왕'을 보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는 도전하는 걸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어 '죽부인'과 '우렁각시'가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을 펼쳤다. 판정단 투표 결과 32대 67로 '우렁각시'가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죽부인'의 정체는 바로 치어리더 박기량이었다. 박기량은 "한참 야구시즌 중이다. 너무 바쁜데 '복면가왕'을 준비하는 게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 기쁜 마음으로 즐겁게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1라운드 세 번째 무대는 '목욕탕'과 '마라탕'의 대결이었다. 판정단 투표 결과 64대 35로 2라운드 진출자는 '목욕탕'이었다. 1라운드에서 탈락한 '마라탕'은 복면을 벗고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마라탕'은 개그맨 김인석이었다. 김인석은 "이렇게 빨리 탈락할 줄 몰랐다. 사실 노래를 많이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어날 아기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 훈훈함을 안겼다.

1라운드 마지막 무대는 '영구'와 '땡칠이'가 꾸몄다. 두 사람은 바이브 '술이야'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판정단 투표 결과 52대 47로 '영구'가 2라운드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영구'에 아쉽게 패한 '땡칠이'는 그룹 펜타곤 멤버 홍석이었다. 그는 "합주 연습을 할 때 소름이 돋았다. 저를 위한 세션, 코러스가 나오는데 '이거 때문에 가수가 하고 싶었지. 나는 노래하는 걸 정말 좋아하는구나'를 느꼈다. 정말 행복했다. 그래서 오로지 저한테 바치고 싶었던 무대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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