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족어플' 전현무 vs 이진혁, 뜻밖의 '맵덕' 가리기 대결[★밤TView]

이시연 인턴기자 / 입력 : 2019.08.24 19:53 / 조회 :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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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예능 '혼족어플' 방송 화면


'혼족어플'에서 전현무와 이진혁이 '매운 음식먹기 대결'을 펼쳤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주말 예능프로그램 '혼족어플'에서 이진혁이 MC전현무와 '맵덕 가리기 대결'을 펼쳤다.

앞서 이진혁은 강한나와 '마라탕 먹기, 매운 떡볶이 먹기'를 통해 매운 음식을 잘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현무가 이진혁을 불러 매운 음식을 함께 먹었다. 매운 돈가스와 매운 떡볶이를 들고 등장한 이진혁은 "너무 매워서 위를 보호하고 시작 해야 된다"며 전현무에게 '위장약'을 건네주기도 했다.

처음 매운 떡볶이를 먹은 전현무는 "장난하냐"며 숟가락으로 막 퍼먹었다. 이진혁은 "이거 먹고 응급실에 실려 간 사람도 있다"고 했고, 전현무는 "이 정도는 뭐"라며 먹더니 곧이어 땀을 미친 듯이 흘리며 한발 물러섰다.


이어 두 사람은 2008년부터 성공한 사람이 150명뿐이라는 매운 돈가스에 도전했다. 아무렇지 않게 돈가스를 흡입한 두 사람은 이내 "이게 뭐냐"며 타오르는 식도에 안절부절 못했다.

전현무는 "요만한 압정으로 혀를 막 두들기는 느낌"이라며 도전을 포기했다.

이어 전현무는 "대본의 양이 어마어마하다"며 이진혁에게 대본을 빠르게 읽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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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예능 '혼족어플' 방송 화면


이에 이진혁은 래퍼의 자존심을 걸고 대사를 빠르게 읽었다. 남다른 래퍼의 발음으로 "딕션이 좋다"는 칭찬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이진혁의 인기를 고려해 제작진은 이진혁이 대사를 틀려도 물총을 허공에 발사하는 등 그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에 격분한 전현무는 이진혁에게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얘기하는거냐"며 "무슨 말 했는지 방금 한 얘기 그대로 다시 해 보라"며 투덜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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