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태항호X이규형, '집배원 오토바이' 꼬불꼬불 드라이브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8.24 12:55 / 조회 :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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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 뭐하니?-대한민국 라이브' 배우 태항호와 이규형이 동네 구석구석에 소식을 잇는 우체국 집배원의 오토바이를 따르며 '산골 라이더스'로 변신했다.


2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또 다른 확장 프로젝트 '대한민국 라이브'의 모습이 공개된다.

'대한민국 라이브'는 정해진 주제에 따라 전국으로 뻗어나간 카메라로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리얼한 현장 스토리를 담는 프로젝트다. 첫 주제는 '교통수단'으로 대한민국을 잇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타고 만난 사람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라이브'에서 태항호와 이규형은 봉화의 한 시골마을의 우체국을 찾아 '태희형'으로 불리는 집배원과 오토바이를 타고 우편 배달 현장을 동행했다. 본격적인 출발 전 태항호가 헬멧을 쓰지 못하고 머리에 얹은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유발한다. 이를 본 우체국의 '태희형'은 친절하게 헬멧을 벌려 씌어 주고,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도와주는 등 세 사람은 시작부터 '훈훈 케미'를 뿜어냈다.

나란히 오토바이에 탄 태항호과 이규형은 '산골 라이더스'로 변신해 집배원과 함께 동네 구석구석까지 무려 100km에 이르는 산길을 따라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한적한 시골길의 정취와 상쾌한 공기를 가르는 두 사람의 해맑은 미소는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바람을 전해준다.


특히 이규형은 블랙 선글라스까지 장착하고 완벽한 '선샤인 라이딩'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모은다. 이들은 ‘태희형’의 뒤를 따르면서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라며 노래를 흥얼거리고, 아름다운 풍경 속 네버엔딩 절친 토크를 풀어냈다.

또한 이들은 동네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하며 받은 가슴 따뜻한 인심을 카메라에 가득 담아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을 사람들은 세 사람이 가는 곳마다 음료와 간식을 내어주고,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주는 등 가족처럼 반겨줬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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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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