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기섭, 정유나 /사진=써드마인드, 해피메리드컴퍼니, 봉드, 아뜰리에로자 |
그룹 유키스의 기섭(28)과 배우 겸 모델 정유나(28)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기섭과 정유나는 24일 오후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사회는 개그맨 김용명이 맡으며, 축가는 허각이 부른다.
두 사람은 예식 전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소감 등을 말할 예정이다.
기섭과 정유나는 유키스 소속사 NH EMG 소속 아이돌과 걸그룹을 준비하던 연습생으로 인연을 맺었다. 정유나는 유키스의 일본 싱글 '디스턴스(Distance...)'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다.
유키스 기섭, 정유나 /사진=써드마인드, 해피메리드컴퍼니, 봉드, 아뜰리에로자 |
유키스 기섭, 정유나 /사진=써드마인드, 해피메리드컴퍼니, 봉드, 아뜰리에로자 |
기섭은 지난 1일 결혼 발표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올리고 "갑작스러우시겠지만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제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기 때문"이라며 "그녀는 제 인생에 있어서 두 번 다시없을 소중한 사람"이라고 정유나와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기섭은 "오랜 시간 동안 늘 한결같이 저만을 바라봐 준 그녀를 위해 지금부터는 제가 그녀의 행복을 책임지고 싶다"며 "저는 그녀와 아름다운 나날들을 걸어가기 위해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결혼식 이후 두 사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