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앙투아네트' 황민현 "퇴근 후 하는 일? 주로 청소"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8.24 10:27 / 조회 : 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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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연예가 중계' 방송화면 캡처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현, 손준호, 황민현이 '연예가중계'에 출연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는 김소현, 손준호, 황민현이 '스타의 퇴근길'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마리 앙투아네트' 배우들의 모습과 황민현의 연습실 셀프 카메라가 공개됐다. '마리 앙투아네트'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도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연습을 마친 후 이어진 김소현, 손준호, 황민현의 퇴근길 인터뷰에선 배우들의 유쾌한 모습이 그려졌다. 연습을 막 마치고 인터뷰에 참여해 "땀과 눈물로 범벅이 됐다"는 김소현을 향해 손준호와 황민현은 입을 모아 "아름답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퇴근후에 무엇을 하느냐는 질문에 황민현은 "주로 청소를 한다"고 답했다. 이에 김소현은 황민현이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청소하는 모습을 보고 "나랑 너무 비슷해서 깜짝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퇴근 후 "왕비 폐하를 모시는 것"이 자신의 일이라고 말한 손준호는 인터뷰 내내 김소현과의 현실부부 케미를 보여주며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김소현과 손준호는 후배 황민현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한 번 한 실수는 반복하지 않는다"며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황민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 부부와 공연을 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몰입을 하다보면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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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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