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테 발목 부상!' 첼시 1승도 못 했는데... 시즌 초반부터 악재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8.23 22:34 / 조회 : 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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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골로 캉테(오른쪽).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시즌 초반부터 악재가 생기고 있다. 핵심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28)가 발목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한국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프랭크 램파드(41) 첼시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캉테의 발목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에 오는 24일 잉글랜드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리는 리그 3라운드 노리치시티와 원정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 램파드 감독은 "캉테는 발목을 다쳤으며 24시간 안에 검진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캉테의 부상이 심각하다면 첼시에 큰 타격이다. 시즌 초반부터 캉테는 좋은 활약을 펼쳐 팀을 이끌고 있다. 활동량이 풍부하고 수비력이 좋은 미드필더 자원으로 꼽힌다.

첼시는 리그 두 경기를 치르는 동안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지난 1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0-4 대패를 당했고, 19일 레스터시티와 홈경기에서는 1-1로 비겼다. 첼시와 비교해 전력 약세로 평가받는 노리치시티를 만나 첫 승에 도전하게 됐지만, 캉테의 부상으로 어두운 그림자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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