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성훈X박나래, 진지함+코믹 오가는 풍성한 볼거리[★밤TV]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8.24 07:00 / 조회 :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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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캡처


'나 혼자 산다'의 성훈과 박나래가 합동 DJ 무대를 위해 열정을 쏟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집을 방문한 성훈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성훈은 늦은 밤 박나래의 집을 찾았다. 박나래는 "이런 말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저희가 약간 뜨거운 밤을 보냈거든요"라며 장난끼 가득한 말을 건넸다. 성훈 또한 "새벽까지 같이 있었죠"라고 동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성훈에게 집 이곳저곳을 소개 시켜줬다. 박나래가 본인 사진 위에 조명을 달아 놓은 인테리어를 본 이시언은 "나래도 자기애가 엄청 강하다. 사진에 조명 때려 놓은 거 봐"라며 헛웃음을 터뜨렸다. 박나래는 서재도 성훈에게 선보였다. 성훈은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서재가 왜 필요한 겁니까?"라며 의문을 표했다. 박나래는 "그냥 구색 갖춘거죠"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성훈이 박나래의 집을 찾은 이유는 바로 두 사람이 함께 DJ 페스티벌 무대에 서게 됐기 때문이다. DJ 경력이 7년 정도 됐다는 성훈은 "네가 페스티벌을 했을 때 어땠는지는 나는 잘 모르겠어. 근데 적어도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네가 웃기게 보이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실하거든"이라고 전했다.

이에 박나래는 "나도 처음에는 음악적인 DJ 나래와 개그우먼 나래에 대해서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웃기기는 하되 우습지는 말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해. DJ 나래로서 사실은 음악적으로 평가받고 싶었어. 근데 이 사람들이 노래가 좋아서 좋은 것도 있겠지만, DJ 나래가 좋은 것도 있는거야. '나'라는 사람과 같이 놀고 싶은거지. 그래서 우리는 다른 DJ들과는 달리 우리만이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게 어떨까"라며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이어 두 사람은 의상 회의를 진행했다. 성훈은 자신은 원래 디제잉을 할 때 의상을 따로 안 갖추고, 만약 격식 있는 자리면 정장을 입는다고 얘기했다. 이에 박나래는 "격식 있는 자리를 안 가봐서, 격 없는 자리만 가봤어"라고 답했다.

박나래는 파격적인 의상을 연신 꺼내놔 성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성훈은 "그건 안돼. 디제잉 하다 한 명이 잡혀가 버리면 안되잖아"라고 반대해 재미를 더했다. 또한 박나래는 "둘 다 핫팬츠에 탱크탑을 입자"라고 제안했다. 성훈은 "그럼 그날 페스티벌을 끝으로 연기 인생은 끝나겠네"라며 한숨을 내뱉었다.

이날 성훈과 박나래는 친남매같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친근감을 보였다. 또한 두 사람은 DJ로서의 자신의 소신도 밝혀 그동안 웃음 뒤에 가려져 있던 고민과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성훈과 박나래의 이러한 모습은 앞으로 두 사람이 만들어갈 디제잉 무대가 어떠할지 기대감을 심어주는 한편 기발하고 색다른 발상을 뽐내 금요일 밤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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