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캡처 |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가 한혜연에게 섭섭함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함께 쇼핑을 하러 나선 화사와 한혜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혜연은 지난 체육대회 때 화사와 같은 팀을 해서 많이 친해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기안84는 "저도 같은 편이었는데요 누나"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혜연은 "화사가 평소 옷 입는 스타일에 고민이 많더라고요"라며 화사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쇼핑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혜연은 화사가 운전하는 차에 올라탔고, 아직 초보인 화사인지라 한혜연은 "스릴 있고 좋았어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쇼핑몰에 도착한 화사는 시동을 안 끄고 내리는 실수를 범했다. 이에 한혜연이 "자기야, 시동 안 꺼?"라고 상기시켜줬고, 화사는 황급히 다시 차에 올라타 시동을 끈 후 "진짜 미쳤다, 나"라며 한숨을 내뱉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