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계절' 윤소이, 오창석에 거짓말 "인생 바꾸고 싶었어"[별별TV]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8.23 19:5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캡처


드라마 '태양의 계절'의 윤소이가 오창석에게 거짓을 전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서는 오태양(오창석 분)에게 거짓을 말하는 윤시월(윤소이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태양은 "내 아이를 가진 채 최광일(최성재 분) 그 놈한테 시집간 거였어? 너 미쳤어? 왜 그랬어"라고 따졌다. 윤시월은 "그냥 나쁜년 만나 인생 더럽게 꼬였다고 생각해"라며 담담히 답했다.

이에 오태양은 "그걸 지금 말이라고. 말해봐, 왜 그랬어"라고 다그쳤다. 윤시월은 "내 인생을 바꾸고 싶었어. 네 사망 소식을 듣자마자 아이를 가졌다는 걸 알게 됐어.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더라. 그때 마침 최광일이 이탈리아 출장을 같이 가자고 했고, 예전부터 그 사람이 날 좋아하는 건 알고 있었어. 그래서 최광일이라는 동아줄을 잡은거야"라고 거짓을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