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7', 스케줄 문제로 촬영 연기中..안재현과 별개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8.24 07:45 / 조회 :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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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의 송민호, 은지원, 강호동, 안재현, 이수근(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신서유기 시즌7'이 안재현의 구혜선과 파경 위기와 별개로 이미 촬영이 잠정 연기 되어 있는 상태다.


24일 오전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신서유기 시즌7'(이하 '신서유기7')의 촬영이 하반기 예정되어 있었으나 연기 중이다.

'신서유기7'은 올 하반기 방송을 계획했다고 한다. 그러나 출연자(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안재현, 송민호, 피오)들의 이미 정해진 스케줄이 촘촘하게 되어 있어 제작진이 촬영을 연기해 둔 상태라고 한다. 제작진은 출연자들의 스케줄을 계속 체크하면서 언제, 어떤 방식으로 촬영을 진행할지 논의 중이라고 한다.

'신서유기7'은 출연자들이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촬영을 진행하기 때문에 제작진이 보안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또한 구성 역시 출연자들에게 촬영 전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리얼한 상황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기고 있다.

이와 관련 tvN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신서유기7'의 촬영 및 출연자 구성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며 "현재 프로그램과 관련해 확인해 드릴 수 있는 게 없다"면서 말을 아꼈다. 최근 출연자인 안재현이 구혜선과 파경 위기에 논란이 불거지면서 일각에서 하차 요구까지 언급하고 있어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안재현은 지난 18일 아내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에 불화와 관련한 내용을 게재하면서 논란이 됐다.

구혜선은 안재현이 이혼을 원하고 있다고 했으며, 자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일에는 구혜선 법률 대리인이 "이혼과 관련해 협의한 적은 있지만 합의한 적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지난 21일 안재현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혜선과 이혼을 결심, 서로 합의된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혼과 관련한 합의금도 구혜선에게 전달했다는 등 이혼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안재현이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입장을 밝힌 뒤, 구혜선은 반박 입장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게재했다. 그는 안재현의 입장을 전면 반박하는 한편, "내가 잘못한게 뭐야?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고 말했고"라는 등의 글을 올려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게 됐다. 이후 일부 시청자, 네티즌들은 '신서유기' 홈페이지에 안재현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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