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들' 최귀화, 이 시대의 진정한 광대여! [★신스틸러]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8.24 11:00 / 조회 : 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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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귀화 / 사진='광대들 : 풍문조작단' 스틸컷


배우 최귀화가 이 시대 진정한 광대의 모습으로 스크린에 나타났다.

최귀화는 영화 '광대들 : 풍문조작단'(감독 김주호)에서 광대 말보로 특별출연했다.

최귀화는 '광대들: 풍문조작단'에서 말보 역을 맡아 타고난 광대의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영화 속 광대패 5인방이 따르는 한양 최고의 입담꾼으로 열연, 짧은 분량에도 탄탄한 연기 내공을 선보인다. 그는 얼굴 한쪽은 임금, 반대쪽은 죄인으로 분장해 1인 2역 마당극을 펼치며 영화 속 명장면을 만들어 냈다.

영화 '부산행'에서 좀비와 싸우는 노숙자로 눈도장을 찍은 최귀화는 이후 '택시운전사', '곡성', '범죄도시', '마약왕' 등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였다. 최귀화는 올해 '말모이',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기방 도령' 등의 영화에 출연한데 이어 '광대들 : 풍문조작단'에서도 인상 깊은 연기로 영화에 재미를 더했다.

최귀화가 연기한 말보는 웃음이라는 가면을 쓰고 그 속의 진실을 연기하는 인물이다. 그는 성삼문의 책 속 내용을 극으로 만들어 백성들이 모르는 진실을 노래한다. 광대로서 웃음만을 쫓던 덕호(조진웅 분)는 처음에 말보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나중에는 그의 진심을 이해하고 그의 길을 따르게 된다.

최귀화가 연기하는 말보는 웃음 뿐 아니라 풍자와 해학을 통해 진실을 전한다. 부귀영화를 위해서가 아니라 진실을 위해 광대짓을 하는 그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이 시대의 진정한 광대를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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