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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사진=한국 리틀야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폿 라마데 스타디움서 열린 2019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인터내셔널 퀴라소와 패자부활전에서 3-5로 패했다.
선제점은 한국이 가져갔다. 1회 양수호가 2사 1루서 3루타를 쳐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1회말 2사에서 만루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한국은 3회초 2점을 추가해 한 점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바로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다. 3회말 솔로 홈런을 맞은 한국은 이후 공격에서 격차를 줄이지 못하고 패했다.
한국은 전날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2-7로 졌다. 만약 이날 퀴라소에 승리했다면 결승전에서 다시 일본을 만나 설욕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으나 결국 재대결은 무산되고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