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 구자철, 카타르 알 가라파 데뷔전 승리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8.2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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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구자철(알 가라파)이 카타르 리그에서 새롭게 출발했다.

구자철은 23일(한국시간) 열린 2019 카타르 스타스리그 1라운드 알 햐하니야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45분까지 뛰었고 추가시간에 교체됐다. 90분을 소화한 구자철은 알 가라파의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구자철은 이달 초 알 가라파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오랫동안 몸담았던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와 결별한 그는 여러 러브콜을 받고 고심한 끝에 낯선 카타르 리그에 도전장을 냈다.

등번호 10번을 달고 경기에 나선 구자철은 4-2-3-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움직였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동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과 후반 한 차례씩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해 날카로운 모습을 과시했다.

구자철의 공격 지휘 속에 알 가라파는 후반에만 3골을 넣으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알 가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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