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없으니 아무것도 아니더라?...출격 준비는 마쳤는데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8.22 12:53 / 조회 :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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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리오넬 메시는 언제쯤 모습을 드러낼까.


FC바르셀로나가 첫발부더 헛디뎠다. 17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틱 빌바오 원정이었다.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0-1로 패했다. 루이스 수아레스를 필두로 앙트완 그리즈만, 우스망 뎀벨레가 출동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물론 풀전력을 가동한 건 아니다. 메시가 빠졌다. 이번 여름 코파 아메리카를 소화했던 메시는 늦은 휴가를 보냈다. 여기에 종아리 부위가 완전치 못했다. 당장 무리하기보다는 몸을 천천히 끌어 올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다만 팬심은 급하다. 빌바오전 이후 '그동안 바르셀로나가 아닌 메시가 잘한 것'이란 반응까지 나왔을 정도.

메시는 출격 준비를 마쳐간다. 휴가를 반납하면서까지 매진했다. 스페인 '스포르트' 등은 "메시가 21일 종아리 부상에서 돌아와 팀 훈련을 100% 소화했다"고 알렸다. 초반 행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카드인 만큼 현지에서도 관심이 크다. 26일 레알 베티스와 홈 경기 출전 확률도 낮지 않은 듯하다. 수아레스, 뎀벨레 모두 온전치 않아 메시의 존재는 더욱 절실해졌다.

물론 더 지켜볼 구석은 있다. 스페인 '마르카'가 19일 전한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의 의중도 있다. 매체는 "메시는 회복에 열중하고 있다. 베티스전 출격을 원한다. 다만 충분한 경기력을 펼칠지는 미지수"라면서 "발베르데 감독 역시 메시 복귀를 서두르지 않는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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