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하면 척"..'리틀 포레스트' 엄마 이서진X친구 이승기의 '손발 케미'[★FOCUS]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8.22 11:43 / 조회 :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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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리틀 포레스트'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서진과 이승기가 '리틀 포레스트'에서 반전의 재미로 '케미스트리'를 발휘하고 있다.


4회를 맞은 '리틀 포레스트'가 이서진과 이승기의 완벽한 어우러짐으로 'SBS 월화예능'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최고 시청률 6.8%를 기록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스타들이 푸른 잔디와 맑은 공기가 가득한 자연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친환경 돌봄 하우스를 여는 무공해 청정 예능.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이 아이들의 돌보미로 나섰다.

이 프로그램에선 이서진과 이승기의 아이들 앞에 선 새로운 면모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이서진은 과거 예능 '삼시세끼' 등에서 '츤데레' 이미지를, 이승기는 '1박2일' 등에서 '허당' 이미지로 활약한 바 있다. 그러나 '리틀 포레스트'에선 반전미로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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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리틀 포레스트' 방송화면 캡처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이서진의 보조개가 사라질 줄 모른다. 아이들을 지긋이 바라보며 환하게 미소짓는 얼굴이다. 또 이서진은 이 프로그램에서 섬세한 면모도 보이는데, 아이들을 위한 요리를 준비하면서 "무를 조금 더 작게 자를 걸"이라며 "아이들 건 뭐든지 작게 하는 게 좋은 것 같아"라고 말하기도 한다. '철벽남' 이서진이 '쏘 스윗'한 엄마가 됐다.

이승기는 친구 같은 형 노릇을 한다. 어설프지만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이한이의 발치에 성공, '인간 침대'가 되기도 하며 '돌보미 기술'이 상승하고 있다. 이승기가 이한이를 재우기 위해 동화책을 읽어주면, 이서진은 이를 지켜보다가 모기향을 피우면서 "앉으면서 누우라" 조언하며 잠자리 마련을 돕기도 한다.

이서진과 이승기는 같은 소속사 식구로, 과거부터 친분을 과시해 왔던 사이. 이 같은 관계가 '리틀 포레스트'에서 성공적인 호흡으로 아이 돌보미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멤버들 모두 제 역할에 충실하면서 손발이 척척 맞는 케미에 시청자들도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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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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