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디오, 맹호부대 조리병 된다..자대 배치 복무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8.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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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디오 /사진=김창현 기자


아이돌그룹 엑소 멤버 디오(28, 도경수)가 맹호부대 조리병이 된다.

22일 취재 결과 디오는 최근 맹호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맹호부대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의 부대 명칭이며 경기도 가평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기계화 편제를 갖춘 사단이자 월남전 참전 부대로도 잘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앞서 디오는 지난 7월 1일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 엑소 멤버들의 배웅을 받은 이후 육군 현역 복무를 시작했다. 디오는 엑소 멤버로는 지난 5월 시우민(29, 김민석)에 이어 2번째로 현역 군 생활에 나섰다.

디오는 국방의 의무를 빠른 시일 내에 이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자원 입대를 결정했다.

특히 디오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조리병으로 배치돼 팬들의 적지 않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팬들 사이에서도 디오는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디오는 지난 2012년 4월 엑소 멤버로 데뷔, 다수의 히트곡 활동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디오는 도경수라는 이름으로 2014년 SBS '괜찮아 사랑이야', tvN '백일의 낭군님', 영화 '신과 함께', '스윙 키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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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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