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연애? 쉬면 안돼요..지금은 김고은과 연애 중" [★숏터뷰]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8.22 11:12 / 조회 : 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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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 /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배우 정해인(31)이 개인적으로 연애는 쉬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해인은 22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정해인은 극중 현우 역을 맡았다. 현우는 '음악앨범' 라디오 DJ가 바뀌던 날 우연히 들른 제과점에서 만난 미수를 좋아하게되는 인물이다.

이날 정해인은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에 이어 연달아 멜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한 것에 대해 "물 흐르듯이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봄밤'을 먼저 촬영 했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끝난 뒤 '유열의 음악앨범'을 찍었다. 공개가 늦게 된 것 뿐이다"라며 "'유열의 음악앨범'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전에 먼저 출연을 결정했다. 사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후에 많은 기회가 주어진 건 사실이다"고 부연했다.

정해인은 '지금 연애를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연애는 쉬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김)고은씨와 계속 연애를 하고 있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그러면서 "제 삶과 연기를 연관짓지 않는다. 상대 배우한테 집중을 하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열의 음악앨범'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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