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 김대주 작가 인터뷰 재조명 "안재현, 눈치 없고 하면 안될 말도 해"

김혜림 기자 / 입력 : 2019.08.22 07:08 / 조회 : 126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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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배우 안재현(32)과 구혜선(35)이 이혼을 두고 팽팽한 입장차를 보이며 폭로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출연했던 tvN '신혼일기' 김대주 작가의 인터뷰가 다시 회자되고 있다.

'신혼일기'는 구혜선과 안재현의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선보였던 프로그램으로 의견 충돌의 대화를 통해 풀어가는 등 '성장하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신혼일기' 기자간담회에서 김대주 작가는 "구혜선 씨가 고생했겠더라. 안재현 씨가 '신서유기'에서는 세상에 없는 애처가에 로맨티시스트처럼 하지만, 보통 남편과 같은 실수를 한다. 눈치도 없고 해서는 안 될 말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안재현을 보면서 개인적으로는 답답했다. '니가 여기서 싸움을 키우고 있구나, 이벤트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야기를 들어줘야지!' 이런 생각을 하게 하는 남편이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이 전해지자 해당 발언은 현재 실시간 검색어에 '김대주 작가'라는 키워드로 상위에 올랐으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신혼일기' 방송 화면 캡처 사진과 함께 재조명 되고 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 논란은 지난 18일 구혜선의 폭로로 시작됐으며 21일 안재현의 입장문 발표 이후 한 시간 만에 구혜선이 재반박문을 게재하며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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