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동우 "라디오 진행, 원고 듣고 1분 만에 외워서 했다"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9.08.22 00:25 / 조회 :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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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쳐


개그맨 이동우가 '라디오 스타'에서 8년 동안 진행하던 라디오를 하차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틴틴파이브 출신 개그맨 이동우, 방송인 장영란, 노라조 원흠, 콩고 왕자 조나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동우는 "8년 동안 진행해 온 라디오에서 최근 하차했다"라며 "라디오를 진행하던 평일 낮 시간대가 되면 조금 허전해진다"고 감회를 전했다.

이동우는 이날 방송에서 시각장애인으로서 라디오 방송을 했던 방법을 털어놨다. 그는 "원고 없이 라디오 진행을 8년 하다보니 암기력이 늘었다"라며 "방송 전, 주로 옆에서 원고 리딩을 해주는데 집중해서 들으면 1분 만에 외워지더라"고 말했다.

패널들이 "대단하다"라며 놀란 반응을 보이자 이동우는 "방대한 양이 아니니까 가능했다"며 겸손해했다. 옆에 있던 원흠은 "이동우의 라디오에 출연한 적 있다. 정말로 누가 원고를 읽어주면 듣고 정확한 타이밍에 말하더라"며 증언했다.

이에 이동우는 "입금이 되면 초인적인 힘이 다 생긴다"라며 재치있게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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