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 지후 "우리 색깔 찾는 중..재밌는 공연 하고파"

마포=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8.21 17:01 / 조회 :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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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지후 /사진제공=뮤직K엔터테인먼트


밴드 아이즈(IZ) 멤버 지후가 "우리만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즈 지후는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강렬한 록 사운드 '에덴(EDEN)'으로 활동한 아이즈는 신곡 '너와의 추억은 항상 여름같아'를 통해 다시 청량한 매력을 살려 돌아왔다. 지후는 신곡에 대해 "'에덴'이 지금까지 발표한 곡 중에서 강한 록 사운드의 곡이었다면, 이번 신곡은 록 기반이지만 여름의 청량감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현준은 "'너와의 추억은 항상 여름같아' 속 가사가 예쁘다. 가사에 중점을 두고 노래를 들으시면 좋을 것 같다"고 감상 포인트를 짚었다.

이어 지후는 이같은 음악적 변화에 대해 "밴드로서 저희만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케이월드 페스타' 무대에 섰는데, 존경하는 밴드 선배들의 무대를 보며 우리도 우리만의 색깔을 빨리 찾아서 재미있는 공연을 하고 싶어졌다"고 밝혔다.


아이즈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프롬아이즈'를 발매한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 곡 '너와의 추억은 항상 여름같아'를 비롯해 수록곡 '번(Burn)', 리더 현준의 자작곡 '구름의 속도'를 포함해 총 5트랙이 수록됐다.

'너와의 추억은 항상 여름같아'는 얼터너티브 사운드와 함께 후회 없는 사랑에 대한 마지막 인사를 표현한 곡이다. 사랑했던 연인과의 추억으로 남은 이야기를 여름이라는 계절에 녹여 청량감을 더했다. 경쾌한 리듬감을 살리면서도 풋풋한 아련함이 묻어나고 있어 낯설지만 익숙한 감정이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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