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영 "정은지 성공 때문에 솔로 데뷔..현실적 조언 해줘"

광진=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8.21 14:25 / 조회 : 67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김휘선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Apink) 오하영이 먼저 솔로로 나온 정은지의 성공 덕분에 자신도 솔로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오하영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O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오하영은 "먼저 솔로로 나온 정은지 언니의 성공 덕분에 제가 솔로 가수라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제가 잘해줘야 뒤에 나오는 멤버들이 부담 없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정은지의 성공이 부담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언니가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줬다. 지출을 줄이라고 했고 사람을 많이 데리고 다니지 말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하영은 정은지에 이어 에이핑크에서 두 번째로 솔로 가수로 나선다. 오하영은 감탄사와 자신의 성에서 이름을 따온 미니 1집 'OH!'에 24살의 오하영이 음악으로 놀라움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담았으며, 'OH!'에서 숫자 '5'를 연상해, 사랑에 빠질 때 느끼는 감정들을 '오감'에 빗대어 표현해냈다.

타이틀곡 'Don't Make Me Laugh'는 두아 리파의 'New Rules', 제드와 케이티 페리의 '365' 등을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서진이 탄생시킨 결과물로, 중독성 있는 훅의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며, 수록곡에는 베이빌론과 칸토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한편 오하영의 첫 번째 미니앨범 'OH!'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