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빈X김국헌' 마이틴, 결국 2년 만에 해체 "많이 아쉽다"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8.21 11:53 / 조회 :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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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이틴/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마이틴(MYTEEN, 송유빈 신준섭 은수 김국헌 천진 한슬)이 2년 만에 해체한다.

21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마이틴은 최근 팀 해체를 결정했다. 이로써 마이틴 멤버들은 데뷔 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멤버 은수는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해체를 알리기도 했다. 은수는 "팬분들과 만난 게 엊그제 같은데 지난 1월 스케줄을 마지막으로 다시 만나지 못하고 끝을 맺게 되어 정말 많이 아쉽다"고 해체 심경을 밝혔다.

이어 "멤버들 우리 좋은 기억만 갖고 어느 자리에 있든 서로 응원해주자"라며 "뮤직웍스 모든 식구들과 선배님들, 그리고 저희를 위해 땀 흘리며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분들에게 이 편지를 빌려 다시 한 분 한 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 전하고 싶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갈 저에게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틴은 지난 2017년 7월 뮤직웍스 보이그룹으로 데뷔했다. 당시 백지영, 공민지 등이 소속된 뮤직웍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멤버였던 이태빈이 연기자로 전향할 뜻을 밝히며 탈퇴했고, 송유빈과 김국헌은 '프로듀스X101'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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