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리' 메간 폭스 "촬영하면서 특별한 점 발견..韓 영화 작업 기대"

압구정=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8.21 11:53 / 조회 : 1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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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 /사진=김휘선 기자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을 촬영하면서 특별한 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김태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명민, 김성철, 김인권, 이호정, 메간 폭스 그리고 곽경택 감독, 김태훈 감독이 참석했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 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렸다.

이날 메간 폭스는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을 촬영하면서 특별한 점을 발견했다. 촬영과 동시에 편집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신을 촬영하고 난 다음에 다음 신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데 방금 촬영을 했던 것을 편집했다. 어느 곳에서도 보지 못했던 혁신적인 방법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메간 폭스는 "항상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간다. 사실 제가 한국 영화를 좋아한다. 그 중 하나가 '괴물'(감독 봉준호)이다. 한국 영화를 좋아하는 만큼 많은 작업 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오는 9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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