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생존자' 종영 6.2% 자체 최고 경신..유종의 미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8.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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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60일, 지정생존자' 영상 캡처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DK E&M)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60일, 지정생존자' 최종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6.2%, 최고 7.9%를 기록했다.


이는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가장 높은 시청률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또한 '60일, 지정생존자'는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 평균 3%, 최고 4.3%를 나타내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한편 최종회에서는 테러범들과 내통했던 청와대 내부 공모자가 한주승(허준호 분)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박무진(지진희 분)은 국민들 앞에서 청와대에 테러 공모자가 있음을 밝히며, 행정부 권한대행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 차기 대통령 선거를 포기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60일 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의 책무를 마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갔다. 그러나 이는 이날의 부제처럼 '마지막 선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었다. 뿔뿔이 흩어졌던 차영진(손석구 분), 정수정(최윤영 분), 김남욱(이무생 분), 박수교(박근록 분)가 다시 뭉쳤고, 박무진을 찾아가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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