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마블 떠난다..소니, 디즈니 협상 결렬 위기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8.21 09:17 / 조회 : 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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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포스터

디즈니 측이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제작하지 않을 예정이다.

20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마블 스튜디오 CEO인 케빈 파이기가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더 이상 제작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마블 스튜디오를 보유한 디즈니와 '스파이더맨' 영화 판권을 갖고 있는 소니픽쳐스가 수익 분배를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디즈니는 수익의 50 대 50 분배를 원했지만 소니픽쳐스는 디즈니가 수익의 5%를 받는 현재 조건을 고수할 것을 원했다는 것. 양측의 서로의 절충안을 상대가 거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디즈니는 '스파이더맨' 뿐 아니라 소니 픽쳐스가 보유한 마블 캐릭터와의 협업을 더 원했지만 소니 픽쳐스는 자신들이 보유한 마블 캐릭터 가치를 디즈니가 너무 싸게 보고 있다는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니 픽쳐스는 존 왓츠 감독과 톰 홀랜드와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더 만들 계획이지만 디즈니와 결별이 확정되면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불투명하다.

한편 버라이어티는 디즈니와 소니 픽쳐스의 결별에 대해 아직 최종 확정이 된 게 아니라 논의 중이기에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과연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떠나게 될지, 이래저래 마블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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