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의 음악앨범' 김고은 "정지우 감독과 재회..부담 덜어주고팠다"

용산=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8.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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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김고은이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으로 정지우 감독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김고은, 정해인 그리고 정지우 감독이 참석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이날 김고은은 "제가 '은교'(감독 정지우)로 데뷔했었다. 그때 당시에 영화 현장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다. 무지했던 저를 정지우 감독님께서 끌고 촬영을 이어나가셨다"고 털어놨다.

김고은은 "6년 만에 만난 정지우 감독님께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감독님의 말을 빨리 알아듣기 위해 노력했다. 부담을 덜게 해주고 싶었던 현장이었다. 물론 도움이 됐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유열의 음악앨범'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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