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동', 관객 6만5000명 돌파..뜨거운 호평으로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8.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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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복동' 포스터


영화 '김복동'이 개봉 13일째 6만 5000명 관객을 돌파했다.

20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복동'은 이날 오후 6만 5천 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했던 27년 간의 여정을 담은 감동 다큐멘터리이다.

'김복동'은 단 한 마디의 사죄를 듣기 위해 27년간 쉼 없이 투쟁했던 김복동 할머니의 삶과 메시지가 전 세대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끌어 가슴 깊은 곳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상영관 전체 좌석을 구입하는 일명 '나비 대관'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관객들과 더불어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을 비롯해 전효성, 정가은, 타이거JK, 유튜버 양팡 등 많은 셀럽들이 영화 '김복동'의 관람 독려와 응원하는 등 흥행 열기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김복동'은 포털 사이트 관람객 평점 10점, CGV 골든 에그 지수 전 세대 99%라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하며 입소문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영화의 상영 수익 전액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쓰여 영화 '김복동'을 보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이 아직 현재 진행 중인 아직 끝나지 않은 이 싸움에 동참하고 지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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