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실력인가' 린가드, 8개월-14경기 동안 공격 포인트 기록 못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8.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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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9일(현지시간) “린가드는 맨유가 울버햄튼과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8개월에 걸쳐 1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린가드를 꾸준히 기용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린가드는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며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울브스전에서도 실수를 연발했다. 특히 후반 5분 아론 완-비사카의 크로스를 헛발질을 하며 체면을 구겼다.

린가드의 마지막 리그 득점은 언제일까. 꽤 오래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지난 2018년 12월 22일 맨유가 카디프 시티에 거둔 5-1 승리 당시 린가드는 득점을 터뜨렸다. 마지막 리그 도움은 바로 다음 경기였던 허더스필전에서 나왔다.

축구 전문 통계업체 ‘옵타’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던컨 알렉산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데이터를 공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린가드는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격 포인트를 올린 때가 2018년 12월(4골 2도움)이 유일했다.


대표팀도 마찬가지다. ‘데일리 메일’은 “린가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24경기 4골을 터뜨렸지만 지난 2018년 11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전 이후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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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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