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살라빔'은 잊어라..레드벨벳의 청량美 가득 여름 저격송 '음파음파'[6시★살롱]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8.20 18:00 / 조회 :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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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하며 '여름 최강자' 굳히기에 나선다.

레드벨벳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Day 2'('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2)를 발매했다.

레드벨벳이 지난 6월 ''The ReVe Festival' Day 1' 타이틀곡 '짐살라빔(Zimzalabim)'으로 더욱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면,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더욱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한 매력을 선보이며 '여름 최강자' 굳히기에 나설 전망이다.

타이틀곡 '음파음파 (Umpah Umpah)'는 디스코 하우스 리듬의 업템포 댄스 곡으로, 수영을 모티브로 한 가사는 자신의 눈빛과 매력에 빠져 허우적대는 상대에게 호흡법을 알려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은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했으며, 레드벨벳의 사랑스럽고 시원한 보컬이 곡의 매력을 더했다.

'음파음파' 추임새로 시작하는 '음파음파'는 통통튀면서도 경쾌한 사운드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디스코 하우스 리듬과 조화를 이루는 멜로디가 복고 풍의 분위기를 선사하는 반면, 멤버들의 추임새와 랩, 레드벨벳 특유의 매력이 더해지면서 매력을 더했다. 여름에 어울리는 사운드, '짐살라빔'보다 확실히 대중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만큼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여름 속으로 드라이브를 떠나자고 제안하는 시원한 분위기의 팝 댄스 곡 '카풀 (Carpool)', 레트로 감성이 돋보이는 미디움 템포의 R&B 팝 곡 'Love Is The Way'(러브 이즈 더 웨이), 여름날 페스티벌을 즐기는 청춘의 모습을 그린 올드 스쿨 감성의 팝 댄스 곡 'Jumpin''(점핑), 친구들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이야기를 담은 'Ladies Night'(레이디스 나이트), 둘만 있는 공간 속 낭만적인 순간을 담은 R&B 발라드 장르의 '눈 맞추고, 손 맞대고 (Eyes Locked, Hands Locked)'까지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여름 최강자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레드벨벳은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들의 명성을 증명할 것으로 보인다. 무더위도 한풀 꺾인 늦여름, 레드벨벳이 2019년 여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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