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민, '사랑의 불시착' 캐스팅..재벌 며느리 役(공식)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8.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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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민/사진제공=문화창고


배우 윤지민이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제작 문화창고·스튜디오드래곤) 출연을 확정했다.

20일 소속사 문화창고는 "윤지민이 '사랑의 불시착'에 캐스팅됐다. 고혹적인 비주얼을 뽐내는 재벌 며느리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지민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윤세리(손예진 분)의 작은 올케이자 윤세형(박형수 분)의 아내인 고상아 역으로 출연한다. 고상아는 엘리트 코스를 차근차근 밟은 능력 있는 여성이다.

윤지민은 전작인 드라마 '조선생존기', '캐리어를 끄는 여자', '귀부인' 등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를 연출한 이정효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극비 러브스토리로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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