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안젤리나 졸리, 매덕스와 종로 식사..연일 화제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8.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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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오른쪽), 아들 매덕스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아들 매덕스의 연세대학교 입학 준비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그는 입국 후 아들과 함께 관광을 즐기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와 함께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안젤리나 졸리와 매덕스의 입국 소식은 SNS,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경호원을 대동하지 않고 한국을 찾았다.


안젤리나 졸리 아들인 매덕스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 입학을 결정했다. 연세대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매덕스는 생명과학공학을 전공한다. 그는 입학 후 송도 캠퍼스에서 1년간 기숙사 생활을 한다.

안젤리나 졸리와 매덕스는 18일 입국 이후 백화점, 음식점 등 서울 시내를 관광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SNS를 통해 안젤리나 졸리와 매덕스의 목격담이 쏟아졌다. 안젤리나 졸리와 매덕스는 통역사 한 명을 대동해 백화점 및 고깃집을 방문해 식사하는 모습이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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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한편 매덕스는 오는 26일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앞두고 있다. 연세대학교는 9월에 입학할 경우 입학식 대신 신입생들끼리 모여 인사를 나누고 학교에 대해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갖는다. 연세대학교 관계자는 "매덕스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참석 여부는 모른다. 오리엔테이션은 필수 참석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매덕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 2002년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첫 아들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매덕스의 대학 진학 계획이 자랑스럽다. 아들은 아시아에서 공부하고 싶어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안젤리나 졸리는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찾았다. 중간 시간을 내어 졸리는 아들 매덕스와 함께 서울 신촌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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