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하게 돌아온 에버글로우, 차원이 다른 매혹 'Adios'[6시★살롱]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8.19 18:00 / 조회 : 147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위에화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 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가 강렬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에버글로우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HUSH'를 발매했다.

에버글로우는 지난 3월 데뷔한 걸그룹이다. 언제나, 항상을 뜻하는 'EVER'와 빛나다를 뜻하는 'GLOW'의 합성어로, '태양의 빛이 비추는 날과 비추지 않는 밤이 생기듯이 빛과 그림자 모두 우리만의 시간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 앨범 타이틀곡 'Adios'는 강렬한 비트와 단 한번으로도 귀에 쏙 감기는 멜로디, 중독성 강한 휘파람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며 에버글로우만의 시크한 매력을 표현했다.

전체적으로 무거운 'Adios'는 에버글로우의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 낮은 보컬과는 다르게 다양한 높낮이의 랩파트가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곡을 환기시키며 듣는 재미를 살린다. 여기에 한번 들어도 흥얼거리게 만드는 후렴구가 더해지면서 'Adios'가 완성된다.


왜 넌 날 작아지게 해

난 늘 널 멤돌기만 해

왜 넌 날 슬퍼지게 해

처음부터 주인공은 나였어야 해

Goodbye, Au Revoir, Adios

Goodbye, Au Revoir, Adios

Goodbye, Au Revoir, Adios

Goodbye, Au Revoir, Adios


이외에도 대중적인 멜로디와 화음, 강렬한 신스 라인들이 조합을 이뤄 에버글로우의 밝고 청량한 매력을 한껏 보여 줄 EDM-POP 장르의 'You Don't Know Me'와 에버글로우의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Hush' 등이 수록됐다.

에버글로우는 지난 3월 데뷔 후 데뷔곡 '봉봉 쇼콜라'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5위로 진입하는 것은 물론 아이튠즈 K팝 차트 19개국 1위, 애플뮤직 K팝 차트 21개국 1위 등의 성과를 내며 가능성을 보인 바 있다. 에버글로우가 이번 활동을 통해 글로벌 걸그룹으로 도약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