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2' 김원중♥곽지영 합류..'미니멀리즘' 신혼집 공개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8.19 14:11 / 조회 :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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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영(왼쪽)과 김원중./사진제공=SBS


톱모델 부부 김원중, 곽지영이 '미니멀리즘' 신혼집을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장신 비주얼 부부인 김원중, 곽지영의 신혼 일상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인테리어에만 6개월을 투자했다는 김원중, 곽지영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김원중은 "미니멀리즘에 기반해 필요한 것만 구비하자는 콘셉트로 가구를 배치했다"며 화이트 톤의 모던한 신혼집을 소개다. 이에 스튜디오 MC들은 "깔끔하다, 미국 부엌 같은 느낌이 있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그런가 하면 신혼집 곳곳에서 몸으로 대화하는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쉴 틈 없이 무언가를 닦고 정리하는 곽지영의 모습도 포착됐다. 김원중은 "집에 오면 군대에 온 느낌이 든다. 곽지영이 아니라 '각'지영이다"라며 무엇이든 각을 잡아 정리하는 곽지영의 정리 습관을 폭로했다. 이를 본 '깔끔의 대명사' 서장훈은 "남의 집 보는데 이렇게 마음이 편하네"라며 곽지영의 깔끔함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김원중, 곽지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델 부부다. 김원중은 아시아 모델 최초로 프라다 쇼에 오르는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며 '킹원중'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곽지영 역시 '세계 4대 컬렉션'을 장악한 국가 대표급 모델이다. 2010년 화보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7년 연애 끝에 지난해 5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너는 내 운명'은 이날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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