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ST' 잘 맞았으니까...맨유, 요렌테 원하는 이유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8.19 11:59 / 조회 :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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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전통적으로 베테랑 스트라이커와 잘 맞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페르난도 요렌테 영입을 추진 중이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9일(한국시간) "맨유가 알렉시스 산체스의 대체자로 한 명의 선수를 추가 영입할 수 있다. 요렌테가 올 수 있으며, 그 역시 맨유행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산체스를 떠나보낼 계획이다. 이미 인터밀란 대표자들이 영국으로 건너와 산체스의 임대 이적을 두고 회담을 가졌다. 인터밀란은 선임대 후이적을 맨유에 제시했고, 산체스 측도 주급 삭감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대체자도 고려중이다. 이적시장은 문을 닫았지만, 자유계약(FA) 신분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이 만료된 요렌테는 FA 신분으로 남아있다. 요렌테는 신중히 새로운 팀을 물색 중이고, 맨유와도 오래 전부터 이야기를 나눴다.

맨유가 요렌테를 원하는 이유는 전통적으로 베테랑 스트라이커들과 합이 잘 맞았기 때문이다. '익스프레스'도 "맨유는 과거에도 베테랑 스트라이커와 계약해왔다. 이는 꽤 성공적이었다"며 헨리크 라르손, 마이클 오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의 예를 들었다.


요렌테는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복수의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그러나 이 매체에 따르면, 요렌테 본인도 맨유행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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