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안방서 포항 2-1 격침... 11위 인천 vs 12위 제주 '무승부' (종합)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9.08.1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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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승리 후 서포터즈와 함께 사진을 찍은 상주 상무 선수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상주가 안방에서 포항을 물리쳤다 또 11위 인천 유나이티드는 12위 제주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에서 비겼다.

상주 상무는 18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상주는 3연승에 성공, 11승 5무 10패(승점 38점)를 마크하며 대구FC(승점 37점)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반면 포항은 8승 5무 13패(승점 29점)를 기록하며 9위에 머물렀다.

상주는 전반 시작 8분 만에 윤빛가람이 골을 넣었다. 직접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첫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으나 리바운드 슈팅에 성공하며 1-0을 만들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상주는 후반 17분 김용환에게 중거리포를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23분 박용지가 윤빛가람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재치있게 따돌린 뒤 왼발 슈팅을 시도해 골을 넣었다. 이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한편 인천 유나이티드는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제주 유나이티드와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나란히 승점 1점을 추가하면서 두 팀의 순위는 바뀌지 않았다. 11위 인천이 4승 7무 15패(승점 19점)로 11위, 3승 9무 14패(승점 18점)의 제주가 12위에 각각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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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기서 볼 경합을 벌이고 있는 인천 김도혁(좌)과 제주 이창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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