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146경기 만에 승점 300점 달성...'리버풀 역사상 최단 시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8.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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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서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

리버풀은 1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롭 감독이 지난 토요일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면서 구단 역사상 그 어떤 감독들보다 빠르게 승점 300점의 고지에 올랐다”고 전했다. 클롭 감독은 146경기 만에 해당 기록을 달성했다.


리버풀은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 후 곧바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일정에 돌입했다. 상대는 사우샘프턴이었지만 슈퍼컵 여파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리버풀은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사디오 마네의 골로 진땀승을 거뒀다.

클롭 감독은 지난 2015년 10월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아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오고 있다. ‘Top 4’의 자리에서 밀려났던 리버풀을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팀으로 올려놨고 2018/2019시즌 리그 준우승과 UCL 우승을 차지했다.

클롭 감독이 새로운 기록을 세우기 전까지 케니 달글리쉬 경이 달성한 150경기가 최단 경기 기록이었다.


- 리버풀 Top 3 기록

1위 : 위르겐 클롭 : 146경기

2위 : 케니 달글리쉬 : 150경기

3위 : 라파엘 베니테스 : 159경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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