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이 치곤 나쁘지 않잖아"...루카쿠, 과체중 논란에 '반박'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8.18 14:22 / 조회 :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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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가 과체중 논란에 정면으로 맞섰다.


루카쿠의 과체중이 논란이 됐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루카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있을 때 부상 여파로 프리시즌을 소화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인터밀란에서 출발이 순조롭지 않다. 부상으로 인해 체중이 불어났다. 현재 104kg다. 구단에서 100kg 미만으로 감량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맨유 선배 게리 네빌도 최근 루카쿠의 과체중을 비판한 바 있다. 네빌은 루카쿠가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직후 ESPN을 통해 "프로선수가 과체중이라는 점은 용서할 수 없는 부분이다. 골 찬스를 놓치거나 크로스를 실수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과체중은 용납이 안 된다. 루카쿠도 변명할 수 없을 것"이라고 루카쿠의 프로의식을 지적했다.

루카쿠가 자신을 향한 논란에 정면으로 맞섰다. 18일 자신의 SNS에 상의를 탈의한 사진을 게재하면서 "뚱뚱한 애 치곤 나쁘지 않잖아(Not bad for a fat boy)"고 말했다. 영국 '미러'도 이 소식을 전하면서 "루카쿠가 네빌 등 자신의 체중을 비판한 사람들을 향해 반박했다"고 전했다.

사진=루카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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