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포레스트' 이서진, 공 주우러 전력질주 '슈퍼 삼촌'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8.18 16:09 / 조회 :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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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리틀 포레스트'에서 배우 이서진이 '슈퍼 삼촌'의 면모를 드러낸다.


18일 SBS에 따르면 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 : 찍박골의 여름'(이하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철벽남' 이서진의 반전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이서진은 걸음이 느린 브룩과 발을 맞춰, 숲 놀이터로 간 멤버들을 뒤따랐다. 그런데 언덕길을 내려가던 중 브룩은 가지고 놀던 공을 놓치고 말았다.

이에 항상 여유로운 모습에, 종종걸음마저 허락하지 않았던 이서진은 아이가 굴러가는 공을 바라보며 속상해하자, 바로 공을 줍기 위한 전력 질주를 시작했다.

찍박골에 온 이래로 첫 뜀박질을 한 그는 결국 공을 주워내는 데 성공했지만 눈에 띄게 지친 기색을 보였고, 이를 본 브룩은 "삼촌이 컨디션이 안 좋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숲 놀이터에 도착한 이후에도 돌발 상황은 끊이질 않았다. 한창 놀던 아이들이 갑자기 하나둘 소변이 마렵다고 보채기 시작했고, 멤버들은 하나씩 아이를 맡아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하지만 전용 유아 변기가 없으면 소변을 보지 못하는 아이가 있었고, 결국 이서진이 변기를 가지러 갔다.

이밖에 이서진은 목욕을 마친 아이들의 머리를 직접 말려주기 위해 '서진 살롱'을 오픈하기도 했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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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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