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기다린' 미오치치, 코미어에 '복수' 성공... 강경호는 5승째 [UFC]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8.18 15:15 / 조회 : 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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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린 UFC 241 헤비급 타이틀 매치에서 다니엘 코미어(좌)의 안면에 펀치를 적중시키고 있는 스티페 미오치치. /AFPBBNews=뉴스1

스티페 미오치치(37)가 다니엘 코미어(40)를 잡고 UFC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되찾았다. 짜릿한 역전 TKO 승리였다. 한국의 강경호(31)는 언더카드 경기에서 승리하며 UFC 2연승을 달렸다.

미오치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혼다 센터에서 열린 UFC 241 메인이벤트 헤비급 타이틀 매치 코미어전에서 4라운드 TKO 승을 거뒀다.

미오치치는 지난해 7월 UFC 226에서 코미어에 패하며 챔피언에서 내려왔다. 당시 페이스가 한창 좋았던 상태였지만, 코미어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1년 1개월이 흘러 재대결이 성사됐다. 미오치치로서는 설욕의 장이 열렸다. 하지만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코미어와 복싱 대결에서 다소 밀렸고, 거꾸로 들려 바닥에 내리꽂히기도 했다.

미오치치도 그냥 물러나지는 않았다. 잇달아 펀치를 내면서 코미어에게 타격을 입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3라운드까지는 코미어의 우세였다.

4라운드 승부가 갈렸다. 미오치치가 코미어의 복부와 안면에 착실하게 펀치를 꽂았다. 코미어도 가드에 신경을 썼으나, 미오치치의 펀치 한 방에 모든 것이 변했다.

안면에 꽂힌 펀치 한 방에 코미어가 쓰러졌고, 미오치치의 파운딩이 이어졌다. 심판이 경기 종료를 선언했고, 미오치치가 TKO 승을 따내며 헤비급 챔피언을 탈환했다.

앞서 열린 언더카드 경기에서는 강경호가 브랜든 데이비스에게 승리를 따냈다. 지난 2월 이시하라 데루토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이다. UFC 통산 5승째이기도 했다. 김동현과 정찬성에 이어 코리안 파이터 세 번째 '5승' 달성.

1라운드 초반부터 펀치를 부지런히 내면서 데이비스를 압박했으나, 로우킥 한 방에 다리에 타격을 입었다. 2라운드에서도 계속 다리를 절뚝이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3라운드 들어 주도권을 잡았다. 다리 상태가 좋지 못했지만, 몇 차례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면서 우위에 섰다. 3라운드까지 마무리됐고, 스코어 2-1의 판정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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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린 UFC 241에서 브랜든 데이비스를 상대해 승리를 따낸 강경호.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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