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토트넘 재계약 협상 거부!... 테이블조차 안 앉는다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8.18 14:31 / 조회 :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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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27)이 소속팀의 재계약 제의를 모두 거절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18일(한국시간) "에릭센이 다른 팀들의 영입 제안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토트넘의 재계약 협상도 거부하고 있다. 토트넘 수뇌부는 에릭센의 이 같은 행동에 적잖이 당황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릭센의 계약기간은 내년 여름이면 만료된다. 빠른 시일 내로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면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다. 에릭센은 당장 내년 1월부터 자유롭게 다른 팀들과 개인협상을 시도할 수 있다.

에릭센은 이탈리아의 명문클럽 유벤투스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영입 제안은 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은 에릭센을 잡기로 하고,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를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에릭센의 주급은 8만 파운드(약 1억 2000만 원) 정도다. 하지만 에릭센이 협상 테이블조차 앉지 않으니 걱정이 될 수밖에 없다. 주급 20만 파운드는 토트넘의 최고 주급자 해리 케인(26)이 받는 금액과 비슷한 수준이다. 토트넘으로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셈이다.

만약 에릭센이 완강하게 재계약을 거부할 경우 빠르게 이적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이 먼저 나설 수도 있는 일이다. 이적료를 받기 위해선 내년 1월 전까지 에릭센을 처분해야 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은 닫혔지만, 대부분의 유럽리그 이적시장을 열려 있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선수 영입이 불가능해도, 방출은 가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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