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합의 NO..가정지키고파" 공식 입장 반박 [전문]

김혜림 기자 / 입력 : 2019.08.18 13:37 / 조회 : 37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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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배우 구혜선이 최근 이혼에 합의 했다는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에 반박했다.

구혜선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공식보도자료가 오고 갈 것을 예상하여 어제 급히 내용을 올렸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타인에게 저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 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닙니다"라며 "저와는 상의되지 않은 보도입니다.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습니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문자 내용이 담겼다. 사진 속 구혜선은 "이 시간에도 계속 통화 중이네. 오늘 이사님 만나 이야기 했는데 당신이 대표님한테 내가 대표님과 당신이 나를 욕한 카톡을 읽은 것"이라며 "이로써 부부와 회사와의 신뢰가 훼손됐다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 전달했다고 들었어. 회사에서 우리 이혼문제 처리하는거 옳지 않은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나도 원하면 계약 해지해 주시겠다고 해서 내가 회사를 나가는게 맞은것 같다. 나가면 바로 이혼 소문 날 거니까 나도 당신 원하는 대로 바로 이혼하려고해"라며 "그런데 내가 회사도 나가고 이혼을 하면 일이 없게 되니 용인집 잔금 입금해줘. 그리고 변호사님들과 이 약속들 적어서 이혼 조정하자. 사유는 이전과 같아. 당신의 변심. 신뢰 훼손. 그리고 나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겠다. 라고 사실대로 말하기 잔금 입금해주기"라고 덧붙였다.

앞서 구혜선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라며 "다음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같은 날 "어머니가 충격을 받으셔서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안재현과 주고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이후 이날 오후 두 사람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많은 분들의 격려와 기대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하여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배우의 소속사로서 지난 몇 달 동안 함께 진지한 고민과 논의 끝에 내린 두 사람의 결정에 대해 이를 존중하고, 앞으로 두 사람 모두 각자 더욱 행복한 모습으로 지내기를 바랐다"고 덧붙였다.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구혜선은 최근 변호사를 선임해 안재현과의 이혼 합의서 초안을 안재현에게 보내면서 안재현도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 절차를 정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HB엔터테인먼트 측은 "구혜선은 8월 중 중으로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하고 9월 경에는 이혼에 관한 정리가 마무리되기를 원한다고 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 2015년 KBS 2TV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남녀 주인공으로 인연을 맺었다. 드라마 종영 이후 교제 사실을 알린 두 사람은 이듬해 5월 21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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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재현, 구혜선, tvN

다음은 구혜선 입장 전문이다

오늘 공식보도자료가 오고갈것을 예상하여 어제 급히 내용을 올렸습니다.

타인에게 저를 욕하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갔으나 아직 싸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닙니다.

저와는 상의되지 않은 보도입니다.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습니다.

공개한 문자 전문

이 시간에도 계속 통화중이네. 오늘 이사님 만나 이야기 했는데 당신이 대표님한테 내가 대표님과 당신이 나를 욕한 카톡을 읽은것.

이로써 부부와 회사와의 신뢰가 훼손됐다는것에 대하여 이야기 전달했다고 들었어. 회사에서 우리 이혼문제 처리하는거 옳지 않은것같아.

그리고 나도 원하면 계약 해지해 주시겠다고 해서 내가 회사를 나가는게 맞은것 같다. 나가면 바로 이혼소문날거니까 나도 당신 원하는 대로 바로 이혼하려고해.

그런데 내가 회사도 나가고 이혼을 하면 일이 없게 되니 용인집 잔금 입금해줘. 그리고 변호사님들과 이 약속들 적어서 이혼 조정하자. 사유는 이전과 같아.

당신의 변심. 신뢰 훼손. 그리고 나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겠다. 라고 사실대로 말하기 잔금 입금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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